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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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강화
  • dongpo
  • 승인 2003.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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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에 본국정부 대표자격으로 참석한 한명숙 여성부장관이 1월14일 하와이에 모인 전세계 한인 여성단체장 및 여성인사들과 오찬모임을 갖고 '세계 한민족 여성 네크워크'에 관해 논의했다.

이 모임에는 하와이의 이덕희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 이민용 전 K.A.우먼스클럽 회장 강영순 전 마우이 한인회장을 비롯, 중국 조선족대표로 참석한 송혜숙씨, 판소리 명창 박찬응교수(오하이오 주립대), 미시간에서 온 언론인 송이화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한 장관은 "미주 이민사에서 여성들이 큰 역할을 해온 것에 감명받았다"며, "전세계 한인여성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 돕는 동시에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에도 공헌하자"고 말했다. 또한 오는 7월 제3차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세계 한인 여성의 인적자원을 조직하고 지원,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명숙 여성부장관(가운데 레이건이)이 미주 한인여성 단체장들과 만나 환담하고 있다>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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