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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도 본에 빠진 것이 하나 있다.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멋진 대회의장(Kongresszentrum)이다. 본시가 12.1일 밝힌 바에 따르면 그동안 오랜 협상끝에 마침내 이 대회의장을 지을 투자가가 한국기업으로 결정되었다. 본시는 SMI 현대와 12월 중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SMI 현대는 모두 1억4천만유로(약 1700억)를 투자해 예전에 연방의회건물이 있던 부근에 대회의장과 호텔을 지을 것이다. 라인강변의 옛 서독정부건물들이 있던 구역이 이제는 소위 유엔 캠퍼스로 개발되고 있는데 대회의장은 이 유엔 캠퍼스의 주요한 부분이 될 전망이다.
2006년 봄이면 지금 여러곳에 흩어져 있던 수백명의 유엔기구관련직원들은 유엔캠퍼스내에 새로 단장한 구의원회관으로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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