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 대련-서울 등 항공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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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대련-서울 등 항공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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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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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10:12:36   

본사소식 (특약기자 현정옥 대련 특파원 리수봉)지난 주부터 주간 '흑룡강신문'이 대련지사를 통해 대련-서울( CZ685,CZ675)과 대련-연길(CZ6621) 남방항공에 ‘탑승’했다. 이로써 상술한 노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한국인과 조선족은 기내에서 한글 매체 신문을 읽을 수 있게 되였다.

대련-서울과 대련-연길 노선 남방항공에 한글 신문이 실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흑룡강신문사 대련지사는 남방항공 측과 수차 상담을 진행한 끝에 이번 결과를 얻어 내게 되였다. 남방항공 측은 '흑룡강신문'이 중국 정부의 인가를 받은 합법적인 신문임을 확인한 후 한글 신문으로서는 유일하게 남방항공에 싣도록 결정했다.

남방항공사 측에 따르면 대련-서울 여객기의 경우 50%이상 승객이 한국인과 조선족이며, 대련-연길 여객기의 경우 30%이상 승객이 한국인과 조선족이다.

대련에서 서울로 가는 남방항공 비행기는 오전과 오후 하루에 2회씩 , 연길로 가는 남방항공 비행기는 하루에 1회씩 띄는데, 매번 '흑룡강신문'이 이 노선 비행기에 ‘탑승’한다. / 현정옥 특약기자, 이수봉 대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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