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환타스틱 코리아 (Fantastic Corea)라는 주제로 교민작가와 현지인 그리고 한국의 초대 작가들의 작품(한국화 25점, 사군자 16점, 서예 12점과 풍속화 20점)이 전시되었으며 약간의 민속 민예품, 사물놀이 악기 그리고 한복 등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휘호 행사를 마련하여 작가들이 한국화, 서예, 사군자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관람객들의 이름을 써주는 행사에서는 수십명씩 줄을 서며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감탄과 찬사를 보내는 진풍경을 자아내었다.
마침 골프시합중이라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함께 즐길수 있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처음으로 접하는 한국의 미술세계와 문화들에 진지한 관심들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낮선 외국인에게는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이되었고 교민들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두나라간의 문화교류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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