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미하일 리.박교수(죽는날까지 동포을 위해 사명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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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미하일 리.박교수(죽는날까지 동포을 위해 사명을 다 하겠다!)
  • moscow
  • 승인 2003.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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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 100인 학자에 속하는  러시아(고려인) 미하일 리꼴라이비취 박(85세) 박사를 찿아 뵈었다.그는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역사학 교수로 58년간 강의.연구하면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시켰다.
특히 재외동포들에 대한 사랑과 조국에 대한 애착으로 "재외동포 법령개정"이 동포에게 중대한 현안사항 임을 누차 강조하셨다.

말씀내용- "조국을 바라보는 러.고려인으로써 해외동포들에 대해 한국정부가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죽는날 까지 동포에 대한 법령이 배려되길 희망하며 본인은 이 문제에 대해 사명감을 갖고 있다.

또한 재외동포법령 그법령을 너무 덤벼서 아마 채택한 모양입니다. 왜냐하면.재외동포로써 시민된 사람을 8.15 광복이후 부터 외국에 나간 사람들만 국적을 가질수 있다는 그런 결정을  했다는것이 문제이며 그 법령이 아니면 자유롭게 입국할 것이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권을 허용한다면 내 생각 같아선 재외동포들과 수월하게 연계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재러.재중동포들은 오래전에 국외로 나갔지만 이분들은 우리 민족해방운동에  아주 적극적인 역활을 해왔고 독립군이나 독립군병에서 참가하던 사람들의 후손들이 노력해 왔음에도 모국의 국적이나 또는 혈연을 잃어버린 듯. 상황이 되었다.

동포법 즉. 법령개정을 앞두고  국외로 나간 동포들에 대한 특별한 교육사업도 많아야 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고국인 정부에서 많은 배려와 힘을 써야 한다. 중국이나 러시아의 우리들은 거의 다 모국까지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여기에서 민족 재외동포 운동을 실시해서 고국에 더 가깝게 보내고 활동해서 저희들의 나라와 한국과의 개선할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않된다.

끝으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러시아를 방문 하신다면.
첫번째.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 대통령과 꼭 만나야 할 것이고 우리의 처지를 어떠한 방법으로 보호해야 할 것인가 를  동포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싶다.

두번째.현재 재외동포들에 대한 차별대우에 마음이 아프며. 이런 결과가 계속 이어진다면 남북통일 문제도 힘들지 않겠느냐"며 구체적인 발표는 오는 5월23~24일 러.톰스크에서 전러시아 고려인협회장을 새로 선출하며 이 모임에서 동포문제를 다룬 사안들을 한국정부에 제시하겠다"고 말씀을 맺었다.
러시아=신성준기자<www.dongpo.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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