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베를린 아시아태평양 주간 행사의 초점국가인 한국이 음악회, 영화, 회화, 과학 등의 행사를 통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예술과 문화의 무한한 역량을 베를린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일간지 뉴스 도이칠렌드가 보도했다.
‘멀리서 온 고급문화의 마법’ 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한국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주간(9.19-10.2)의 중점국가로 베를린 아태주간 행사에 초청된 한국의 국립창극단은 16일과 17일 베를린 세계문화의 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음악극인 `제비'를 공연할 예정이다.
한국의 각종 문화 행사는 “제비” 공연을 필두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베를린을 비롯한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인데 20일과 21일에는 한국의 국립무용단의 대표작품 `코리아 판타지'를 베를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코리아 판타지'는 60여개국에서 600여차례나 공연된 작품으로 한국 춤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4일에는 마인츠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독일= euko24.com 김홍민 bogykim@ke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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