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한국 증시 희망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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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언론, 한국 증시 희망적 전망
  • euko24
  • 승인 2005.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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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가 상승률이 아시아 내에서 단연 앞서고 있으며 국내투자자금의 유입으로 상승세가 가속되어 올 연말까지 1300대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독일의 유력 일간지 디벨트 신문이 서울발 기사로 16일 전했다.

신문은 1997년과 1998년 IMF를 격었던 한국의 주가가 9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지난 수요일(14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처음 1170선 위에 올라섰는데 14일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2.65포인트(1.09%) 오른 1170.77로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음날의 주식시장은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로 1169.59를 기록 잠시 하락하였지만 9월 한달 동안 9%의 상승을 기록하였다. 증권 전문가들에 의하면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상승 탄력은 일단 둔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큰 폭의 조정을 예상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현재 한국에는 외국자본뿐만 아니라 국내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한국주식시장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의 유동자산을 주식시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이 국내투자자의 시장신뢰도 증가 및 4-5%의 경제성장률 유지 등을 배경으로 해서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된다고 전하면서 올해 종합주가지수가 1300까지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독일= euko24.com 김홍민 bogykim@ke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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