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종.서울시 교육감 모스크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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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종.서울시 교육감 모스크바 방문
  • moscow
  • 승인 2003.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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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를 방문한 서울시교육감을 비롯 장학관등..방문
모스크바 한국학교(교장:박대섭).1086한민족학교(교장:엄넬리)를 방문하여 각 교장들로부터 학교소개.운영실태. 학습효율 방안등을 보고받는등.. 해외동포 교육과 관련된 의견들을 나누며 모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한 주.러 대사관 교육관(이용균).전러시아 고려인 협회장(조 바실리).모스크바 고려인협회장(빅토르 초이).러,모스크바시 부교육감(쿠르네초바).부교육감(가랴초프).남서교육청장(치허노프).중부교육청장(볼례).기타 인사2-3명등.학생과 함께 100 여명이 참석했다..

유인종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모스크바시 교육청.라이온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1086한민족학교를 러.공립학교로 승인.협력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뒤."전 세계에 어느곳에도 이러한 공립학교가 없었다"며 한민족에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노력해오신 각 교장및 학교선생님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격려해 주었다.

이에 모스크바시.교육청.남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매우 뜻깊은 방문을 환영하면서 멀리 떨어져있는 한국을 두고 이곳에 살아가면서 한민족이라는 동질성을 잃지않는등.. 50여 민족들에게도 귀감은 물론 한국어.문화. 전통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해온 서울시 교육청에 감사를 드리며 "서울-모스크바간의 교육관련 유대관계를 유지시켜 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전러시아 고려인협회.모스크바 고려인협회에서는 이번 모스크바를 방문하신 계기로 한민족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교육감(유인종)에 노어로 번역된 김소월시인의 책자등..꽃다발을 증정했다.

아울러.28번째 스승의 날을 맞아 주.러 대한민국 정태익대사로 부터 한국학교장(박대섭).1086한민족학교장(엄넬리)에 화환을 교육관(이용균)이 대신 전해 드렸다(대사님.공무관계로 한국 출장중)

끝으로.이날 강조되었던 1086한민족학교가 전세계에서 유일한 러.공립학교로 인정.발전했다는 점과 본교 자체로 러(고려인)에 맞는 교과서를 1~11학년 수준으로 국어(모국어)책을 발간.오는 9월부터 한국어 교육방침에 서울시 교육관계자로 부터 높이 평가 되었으며 해외에서 후세들을 위한 한국학교 시설확충과 한민족학교 설립이 많아야 한다고 지적. 특히 자라나는 후세들을 위해 현세대가 희생이 따르더라도 언어교육과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않도록 당부.한.러 교육관계자들간의 협력등.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러시아=신성준기자<www.dongpo.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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