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호] 전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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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 전세계 한인회 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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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위원회 출범

6 .15 남북정상회담과 광복 60주년을 맞는 8 .15 광복절 기념행사를 범 뉴욕 동포의 축제로 승화하기 위한 위원회가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각 단체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6 .15 행사를 범 동포적인 차원에서 하나로 묶기 위하여 지난달 20일 이세목씨를 집행위원장으로 한 ‘6 .15정상회담과 8 .15 광복 기념 뉴욕 뉴저지 위원회’가 출범했다.
명예 대회장은 이승렬 전 뉴욕한인상록회장, 대회장은 김석주 전 뉴욕한인회장이 맡았으며 자문위원으로 문동환목사 외 김일평교수 .장정수 전 평통회장, 오해영 상록회장 등이 참여한다.

푸껫 사망 한국인 장례식 주관

푸껫 한인회(회장 진명표)는 지난 6월 1일 태국 희생자 신원확인 정보센터에 의해 사망이 확인된 남아시아 지진해일 희생자 조상욱씨의 장례를 주관했다. 쓰나미로 인한 한국인의 피해는 사망 20명(태국 18명, 인도네시아 2명) 소재 미확인 2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청소년축제 개최 장학금 지급

▲ 필리핀한인회장 신철호 필리핀 한인회(회장 신철호.사진)는 6월 9일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문제에 고민하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본 행사에 직접 참가하게 하여 문화 예술 분야로의 관심을 유도하여, 한국인이라는 자긍심 고취 및 일체감을 갖게 했다. 음악 발표회 형식으로 열린 행사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각 한인 단체에서 수상하는 상패와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민들 태극전사 열렬한 환영
우즈베키스탄 한인회(회장 임성수)는 5월 31일 태극전사들이 입국하는 공항에 나가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으며, 교민회에서 준비한 꽃다발을 선수 개개인에게 나누어 주면서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환영식에는 교민, 어린이, 유학생 등 100여명이 나와 이들을 기쁘게 맞이했다.

 

 

생 장 밥티스트 데이 축제

몬트리올 한인회(회장 염동준)는 6월 24일 퀘벡 행사인 생 장 밥티스트 데이 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퀘벡정부에서 행사지원금을 받아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널뛰기, 제기차기 등을 비롯, 태권도 시범과 노년회의 농악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장금 마케팅’ 과열 한류에 찬물

마카오 한인회 강영구 회장은 몇몇 한인들이 한류열풍에 편승해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젖어 결국 한류열풍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류 열풍 중심지로 떠오른 홍콩과 마카오에는 화장품과 잡지, 의류 등 이름만 살짝 바꾼 대장금 관련 제품의 불법유통이 현지 교민은 물론 외국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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