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조선족중소학교 축구운동회 7윌 장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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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조선족중소학교 축구운동회 7윌 장춘서
  • 연변통신
  • 승인 200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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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조선족중소학교축구운동회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장춘시에서 열린다. 이는 기자가 3월 26일 연길에서 있은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제4기리사회 제1차회장비서장회의에서 입수한 소식이다.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와 장춘시축구협회의 공동주최로 펼쳐지는 제4회 전국조선족중소학교축구운동회에는 중학교(초중조) 12개팀, 소학조 12개팀이 참가, 또 각기 갑급조와 을급조로 나뉘여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경기규칙에 따르면 소학조선수는 1992년 1월 1일후 출생자여야하고 초중조는 1989년 1월 1일후 출생자여야 한다. 흑룡강성에서는 초중조와 소학소에 각기 4개팀을 이번 운동회에 파견할 예정이다.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제4기리사회 제1차회장비서장회의에서 있은 2003년 8월부터 2004년 12월까지의 사업총화보고에 따르면 이 협회에서는 근 1년반동안 많은 굵직한 행사들을 진행했다.2003년 8월에 도문에서 16개팀 320명선수가 참가한 제3회전국조선족중소학교 축구운동회를 개최했으며 2004년 8월에는 대련에서 16개팀 320명 선수가 참가한 제8회 전국조선족축구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밖에 이 협회 각 대표처의 노력으로 할빈시조선족대학생축구경기, 연길시 50대축구팀 러시아방문경기, 돈화시조선족소학교축구경기 등 다채로운 지역성경기도 펼쳐졌다.

1988년에 설립된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55개 소수민족중 유일한 국가1급체육단체로서 현재 전국 각지에 대련, 심양, 장춘, 할빈, 목단강, 내몽골, 연변 등 7개대표처가 있으며 국가민정부에서 작년 7월에 각 대표처에 ‘사회단체분지(대표처)기구 등록증서’를 발급했다.

흑룡강신문 기자 윤운걸, 최계철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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