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린 <이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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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린 <이름>을 찾아서
  • 신성준
  • 승인 2005.03.26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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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힘에 있어서 영원이 왜곡될 수 없고 진실이 감추어 질수없다.그러므로 일본 것은 일본으로 돌아가고 우리 한국 것은 한국으로 돌아오자!]
   
▲ ▷사진설명:1690년 한국해 표기(좌측상단)/1805년 조선해 표기(우측하단).2장의 고문서(원본)을 부착시켜 러시아 화가 조지아에 의해 배경을 삽입시켜 놓은 작품이다.
모스크바 모. 교민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확보로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입증시키고 있다.
구(舊)소련당시 입수 배경을 들어보면,1980년 초 소-일관계로 주일대사관에 기릴 체르부코(공보 담당관)을 파견시켜 쿠릴열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에 있었다고 한다.

기릴 담당관은 근무시절 일본 동경국립대 도서관에서 "일본근변약도"라는 조선지도를 발견하게 되었으며 이 문서 내용에는1805년 동해바다(독도포함)를 조선해(朝鮮海)로 표기된 지도가 일본인에 의해 직접 붓글씨로 작성된 문서였다고 전했다.

현재 고문서를 소장하고 있는 모,교민는 이런 기밀문서 확보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며 기릴 체르부코(71세.현재 러시아 외교 아카데미 교수)의 도움을 받아 레닌도서관에 출입, 이같이 손에 쥐게 되었다고 말한 뒤, 광복이후 독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동해속에 속한 독도는 조선해(朝鮮海)로 표기된 지도로 마땅히 "잊어버린 이름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1690년 한국해(동해)로 표기된 300여 년 전, 세계적 지리학자 안토니오 토마스(벨 지움)에 의해 그려진 세계지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해로 표기 증명해 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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