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 상공회의소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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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인 상공회의소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출
  • 장기만
  • 승인 2005.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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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필리핀 한인상공인 회의소 회장단

지난 3월 17일 마카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7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필리핀 한인 상공회의소의 정관검토 및 2005년 신임회장 및 임원선출, Neri장관을 초청하여 오픈포럼을 가졌다.

이날 박일경 상공회의소 회장은 창설 10주년을 맞는 2005년 3월 17일에 갖는 이번 행사가 앞으로 상공회의소 향후발전등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유명환 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신길수 총영사는 창설 10주년을 맞은 제 필리핀 한인 상공회의소의 계속적인 발전과 향상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활동을 해 나갈 상공회의소 회원들 한사람 한사람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한인사회의 발전과 성장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또한 새로 선출되는 신임원단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경제개발국장 로물로 L. 네리장관은 Medium-Term Outlook For the Philippine Economy라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004년과 2005년의 필리핀 개발사업 및 발전에 대한 총체적인 청사진을 그리며 올 한해가 지난해 보다 더 큰 성장과 발전, 사회 및 경제 안정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주었다.

올 2005년 상공회의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 길구 KEPCO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시점에 본인의 회장취임을 기쁘게 생각하며 전통적인 우방인 한국과 필리핀이 교역관계의 꾸준한 확대를 통해 한국관광객의 방문 증가와 한국기업 투자액이 수십억불을 기록, 필리핀 경제 각 분야에서 한국의 비중과 기여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제 이러한 규모의 증가에 걸맞는 우리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상공인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우리의 위상을 제자리를 찾을 수 있으리라 예상, 신임 회장은 맡은바 소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회원사 및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했다.

약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상공회의소 총회에는 10주년을 맞은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자리를 굳혀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지난 10년간의 상공회의소 발전사와 지난해 활동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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