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반일운동 86주년기념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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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반일운동 86주년기념좌담회
  • 연변통신
  • 승인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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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3.13”반일운동 86주년기념사회(주최 룡정 “3.13”기념사업회)가 룡정시빈관에서 있었다. 최근갑, 박창욱, 최홍빈 등 연변의 력사학자, 교수, 관련일군 70여명이 이날 좌담회에 참가했다. “3.13”반일운동은 1919년 3월 13일 조선족을 위주로 하는 연변의 3만여명 반일군중이 조선의 “3.1”운동을 성원하여 룡정에서 벌린 성세호대한 반일운동이다. 이날의 시위운동은 지방군경과 일제의 탄압을 받아 진압, 19명 의사가 희생되였다. “그번, 투쟁은 동북인민들이 일제를 반대한 투쟁의 시작이였다. 그때로부터 시위투쟁은 점차 무장항쟁에로 전환되였다.”(최홍빈) “‘3.13’운동을 비롯한 중국조선족의 반일운동은 우리 민족의 생존발전을 위한 력사인바 그 어떤 경우에도 마멸할수 없을뿐만이니라 력사의 페지에서 빼놓을수 없는 불멸의 력사이다.”(박창욱) 이날 좌담회는 룡정“3.13”기념사업회 회장 최근갑선생이 제의한 “혁명전통을 계승하고 애국주의사상을 발양하여 룡정경제를 발전시키자”는 주제로 열렬한 토론을 벌리였다. 좌담회에 앞서 이날 아침 룡정시 150여명 시민이 동남교외의 합성리 “3.13”반일의사릉에 가 참배했다.

연변일보 김철호기자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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