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출신 수필가 심영희씨 동포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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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출신 수필가 심영희씨 동포문학상
  • 강원일보
  • 승인 2005.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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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05-03-05 00:03]  

평창출신 수필가 심영희(56·사진)씨가 새한국문학회(회장:이철호)와 계간 한국문인이 수여하는 제20회 동포문학상(東圃文學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 1998년 출간한 수필집 `아직은 마흔아홉'으로 생활과 가족의 회상과 내일의 꿈을 독특한 문체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포문학상은 강릉에서 개업했던 의사 고 정순응박사가 제정한 것으로 수필가로 문단활성화에도 큰 공로를 남긴 정박사를 기리기 위한 상. 도내에서는 제3회 엄창섭관동대교수, 제8회 신봉승대한민국예술원회원에 이어 심씨가 세번째 수상이다.

심씨는 1995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했으며 편지가족강원지부장 한국수비문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여성문학회 사무국장.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다.

<鄭明淑기자·brightms@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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