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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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6.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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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4개 지역 대표자들 실력 겨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6월 3일 온라인으로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6월 3일 온라인으로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추성희)는 6월 3일 온라인으로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재미 한인 2세들이 우리말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표현하는 데 목적을 둔 대회로, 18회째를 맞은 올해는 주미한국대사관, 재외동포재단, 교육부, 샌프란시스코한인회가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NAKS 소속 14개 지역협의회 대회에서 우승한 지역 대표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박인기 경인교대 교수, 김은애 경희사이버대 교수, 김봉섭 재외동포재단 전문위원, 박기태 반크 단장, 임정진 동화작가가 맡았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6월 3일 온라인으로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6월 3일 온라인으로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NAKS)

대상은 ‘소통의 마술사’란 꿈을 발표한 새달라스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의 임라니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간장공장, 된장공장’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이예나 학생과 ‘병원 안 의사, 병원 밖 유튜버’란 꿈을 발표한 워싱턴중앙한국학교의 김주하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11명의 참가자들에게는 은상(3명)과 동상(8명)이 주어졌다. 

최고 득점자에게는 대상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및 주미한국대사상과 함께 장학금 400달러가 주어졌다. 샌프란시스코한인회의 후원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액수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추성희 NAKS 총회장은 “학생들이 한국학교를 다니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라고 그 꿈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과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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