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한인여성골프협회, 창단 10주년 기념 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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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인여성골프협회, 창단 10주년 기념 골프대회 개최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23.05.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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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인 여성 스포츠 동호회로서의 지난 10년 축하
재파라과이 한인여성골프협회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5일 아순시온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현지 및 아르헨티나 한인 골프 동호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어머니 날 기념 골프대회를 열었다. (사진 재파라과이 한인여성골프협회)
재파라과이 한인여성골프협회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5일 아순시온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현지 및 아르헨티나 한인 골프 동호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어머니 날 기념 골프대회를 열었다. (사진 재파라과이 한인여성골프협회)

재파라과이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오현숙)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5일 아순시온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현지 및 아르헨티나 한인 골프 동호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어머니 날 기념 골프대회를 열었다. 

대회가 끝난 후 열린 기념행사에서 오현숙 재파라과이한인여성골프협회장은 “우리 협회가 창단한 지가 벌써 10주년이 됐다. 지금까지 대과 없이 협회가 잘 운영돼 온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동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회원 간의 우의는 물론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는 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라 파라과이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나 사회 그리고 어느 단체를 막론하고 모든 구성원들의 가정에서 웃음꽃이 피어날 때만이 비로소 건강하고 행복한 발전이 이뤄진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재파라과이 한인여성골프협회 역시 동호인 여러분 가정에서 함박 웃음꽃이 피어나 더욱 행복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하는 여성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진 재파라과이한인골프협회장은 “이제 골프는 우리 동포사회에서도 대중운동이 된 만큼 과거의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입문해 함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건전한 스포츠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장타, 근접, 시니어, 일반 A,B,C조, 베스트 넷토, 베스트 그로스 시상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대회 최고 영예인 BEST GROSS는 천화자 씨, Best Neto는 김옥연 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 남성 골프회 수상자는 이호진 씨가 본인 핸디에서 -4 스코어를 내며 1위를 차지했다. 

2부 순서인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참석자들에게 전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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