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체육대회, 오스트리아 비엔나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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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체육대회, 오스트리아 비엔나서 열려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23.05.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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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우승은 독일팀, 테니스 우승은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유제헌 유럽총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지정된 바 있는 비엔나에서 유럽한인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을 크게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개최국인 김종민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은 환영사로, 함상욱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는 축사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유제헌 유럽총연 회장,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 김종민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올해 경기는 축구와 테니스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축구경기에는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5개국에서 참여했다. 테니스경기에는 축구경기 참여국가들과 슬로바키아 등 6개국에서 참여했다. 

함상욱 대사의 시축으로 시작된 축구경기에서는 독일팀이 영국팀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 승부차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독일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0유로가, 2위를 차지한 영국팀에게는 상금 1,000유로가, 3위인 스페인팀에는 상금 500유로가 주어졌다.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는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독일팀의 이건순 선수, 감독상은 오스트리아 감독이 받았다.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축구 우승 독일팀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테니스 경기에서 남자 복식팀은 오스트리아, 남녀 혼성팀은 슬로바키아가 각각 우승상을 받았다.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유럽 한인 체육대회’가 5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시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날 체육대회를 위해 김종민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 부인 정형미 씨, 최차남 전 재오스트리아한인간호협회장, 이은주 빈국립음대 교수, 성경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회계이사 등이 식사반으로 점심과 저녁 식사 봉사를 담당했다. 재오스트리아한인간호협회 천영숙 회장과 회원들은 의료봉사소를 설치해 봉사했다.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에서도 함상욱 대사를 비롯해 허병조 공사, 김성대 부영사가 참석했고, 박종범 전 유럽총연 회장과 송효숙 비엔나한인문화회관 관장, 김봉재 전 유럽총연 부회장, 김효태 빈 정동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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