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외국인 위한 ‘맞춤형 체류 길잡이’ 영문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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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위한 ‘맞춤형 체류 길잡이’ 영문판 배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5.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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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의 종류, 취업 가능 범위, 영주 자격 취득 등 정보 담겨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 표지 (사진 법무부)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 표지 (사진 법무부)

법무부는 대한민국 비자 정보가 담긴 안내서인 ‘맞춤형 체류 길잡이’(이하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5월 16일 밝혔다. 

‘비자 내비게이터’에는 ▲비자의 종류(37개) ▲취업 가능 범위 ▲입국 후 영주 자격 취득 시까지 과정 ▲민원 신청 방법 ▲자주 묻는 질문 ▲주요 상담 사례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각종 신고 의무 사항 등이 수록돼 있다.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영어로 작성된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돼 제작됐다. 법무부는 비자 내비게이터 ‘한글판’을 제작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배포한 바 있다. 

‘비자 내비게이터’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www.immigration.go.kr)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무부는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을 통해 외국인이 국내 체류·비자 관련 정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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