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레인 항공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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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레인 항공협정 서명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5.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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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 서명식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바레인 산업통상부장관 (사진 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바레인 산업통상부장관이 5월 15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사진 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바레인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 중인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Abdullah bin Adel Fakhro) 바레인 산업통상부장관과 5월 15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협정에 대해 외교부는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향후 양국 항공사의 취항으로 국민들의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5월 현재 한-바레인 항공협정을 포함해 총 93개국과의 항공협정에 서명했고 이중 90개국과의 협정이 발효됐다. 

한편, 박 장관은 항공협정 서명 후 압둘라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환담에서 1976년 양국이 수교 이래, 건설·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주한 바레인대사관이 조속히 개설돼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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