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9월 6~8일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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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9월 6~8일 부산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5.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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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인 차세대 여성리더를 주목하라’ 주제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6~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2회 세계한민족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대회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22번째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전 세계 62개국 1만여명의 국내외 한인여성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다. 

2009년부터 지역 간 여성정책 교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최해 왔으며, 부산에서는 2010년 개최 이후 1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주제는 ‘글로벌 한인 차세대 여성리더를 주목하라’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 여성 지도자 및 차세대 여성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글로벌 여성지도자 대토론회(포럼) ▲과학·기술·경제·교육·문화 등 활동분야별 교류 ▲부산지역문화탐방 등이 진행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국내외 한인여성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해 지난 22년간 명실상부한 한인여성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코윈(KOWIN) 대회를 통해 재외한인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보다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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