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6개 대학과 손잡고 영사 인력 양성
상태바
외교부, 6개 대학과 손잡고 영사 인력 양성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3.04.14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협력사업’ 선정 대학과 업무협력 약정 체결

카톨릭대·숭실대·성신여대·연세대 미래캠퍼스·인하대·제주대에 영사 분야 강의 개설
외교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편성된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협력사업’에 선정된 6개 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편성된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협력사업’에 선정된 6개 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외교부와 협정을 체결한 6개 교는 카톨릭대·숭실대·성신여대·연세대 미래캠퍼스·인하대·제주대다.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협력사업’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사 인력을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해 재외국민 보호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외교부는 각 대학교에 예산을 각각 3,000만 원을 지원하고, 각 대학교는 금년도에 ▲영사 분야 강의 개설 및 운영 ▲영사 분야 관련 커리큘럼 개발 ▲영사 분야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사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편성된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협력사업’에 선정된 6개 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 이후 급증하는 ▲영사 업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사 인력양성 ▲재외국민보호 및 영사 업무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각국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우리 국민 해외 출국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 위난이 점점 예측이 어렵고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