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12대 집행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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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12대 집행부 출범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4.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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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열 신임 회장, ‘하나로 화합’과 ‘미래로 전진’ 강조
중국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8일일 중국 영구개발구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정열 신임 회장(왼쪽)과 손명식 전임 회장 (사진 중국동북3성한국인연합회)
중국 동북3성한국인연합회는 지난 4월 8일 중국 영구개발구 소재 한인회관에서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김정열 신임 회장(왼쪽)과 손명식 전임 회장 (사진 중국동북3성한국인연합회)

중국 동북3성한국인연합회는 지난 4월 8일 중국 영구개발구 소재 한인회관에서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최용수 고문을 비롯한 동북3성 한인회 대표들, 최희덕 주선양총영사와 임성환 코트라 선양무역관장을 비롯한 한국 기업인들, 그리고 최석근 영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장을 비롯한 조선족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1대 집행부의 마지막 총회를 주관한 손명식 11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연합회의 화합과 연속성을 강조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12대 집행부의 성공과 김정열 신임 회장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정열 12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손명식 전임 회장의 노고와 리더십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동북3성한국인연합회의 ‘대동단결-하나로 화합’과 ‘미래로 전진’을 강조하며 동북3성 전역을 찾아다니며 함께 뛰는 동북3성한국인연합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최희덕 주선양한국총영사는 “주선양총영사관이 동북3성 한국교민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에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고, 신영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은 각 지회와의 관계 개선과 교민사회의 화합, 상생·번영을 위한 조선족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중국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8일일 중국 영구개발구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정열 신임 회장(왼쪽)과 손명식 전임 회장 (사진 중국동북3성한국인연합회)
중국 동북3성한국인연합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8일일 중국 영구개발구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정열 회장을 비롯한 12대 임원들 (사진 중국동북3성한국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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