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코참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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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코참센터 문 열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3.03.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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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내외빈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센터 개관식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센터 개관식이 3월 23일 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베트남 호시민시에 현지 한인상공인 협력단체인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최분도, KOCHAM) 센터가 마련됐다. 

베트남 코참은 “회원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베트남 정부 그리고 타국 상공회의소와 원활한 교류를 위해 호치민시 7군에 ‘코참센터’의 문을 열고, 3월 23일 개관식을 개최했다”라고 전했다.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센터 개관식이 3월 23일 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호치민시 7군 코비 타워1(COBI TOWER1)에 자리 잡은 센터에는 사무 업무 공간, 공유사무실, 미팅룸(2개), KOAS 大세미나실, 네트워킹 공간 등이 배치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분도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장, 강명일 주호치민총영사, 손인선 한인회장, 정준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호치민무역관장, 이정석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장을 비롯해 호치민시 산업무역국과 베트남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센터 개관식이 3월 23일 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최분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비 그룹과 코아스 사무용 가구, 삼성전자 등 코참센터 입주 과정에서 큰 도움을 주신 후원사에 감사하다”라면서 “새로운 공간에서 코참의 긍정적인 역할이 최대한 확대될 수 있도록, 회원사 대표를 위한 세미나에서 베트남 실무진을 위한 강좌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강의는 물론 네트워킹도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이 센터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강명일 총영사는 축사에서 센터의 설립을 독수리의 날개짓에 빗대며 “이제부터 코참의 새로운 날갯짓이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센터 개관식이 3월 23일 센터에서 열렸다. 현판식 모습 (사진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개관식에서는 이임을 앞둔 강명일 주호치민총영사와 후원사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서도 진행됐으며, 현판식 순서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을 상징하는 빨강, 파랑, 노랑 색실을 사용해 양국의 화합과 경제교류에서 코참의 역할을 강조했다.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센터 개관식이 3월 23일 센터에서 열렸다. 베트남 코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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