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킴와 독일지회, 자아브르켄에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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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킴와 독일지회, 자아브르켄에서 컨퍼런스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3.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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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 회원들 한자리에 모여 3박4일간 친목 다져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독일지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독일 자아브르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월드킴와 독일지회)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독일지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독일 자아브르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자아브르켄시청을 방문한 월드킴와 독일지회 회원들 (사진 월드킴와 독일지회)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독일지회(회장 정명열)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독일 자아브르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베를린, 지켄, 마인츠, 프랑크푸르트, 본 등 독일 각지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아브르켄에 거주하고 있는 박순희 부회장의 안내로 진행됐다.  

컨퍼런스 첫날, 월드킴와 독일지회 회원들은 우베 콘라트 자아브르켄시장의 초청으로 자아브르켄시청을 방문했다. 월드킴와 독일지회는 “콘라트 시장의 부인이 한국계인 인연으로 자아브르켄시청에 초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변재선 자아브르켄한인회장과 만남을 가진 후 회원 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독일지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독일 자아브르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자아브르켄시청을 방문한 월드킴와 독일지회 회원들 (사진 월드킴와 독일지회)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독일지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독일 자아브르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자아브르켄시청을 방문한 월드킴와 독일지회 회원들 (사진 월드킴와 독일지회)

둘째 날 오전에 박순희 부회장의 부군 바이다우어씨의 안내와 해설로 자아브르켄 도시 탐방을 한 후, 오후부터는 독일지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병옥 사무총장의 사회로 박인숙 재무가 재정보고를 한 후, 문정균 총회장이 얼마 전 애리조나에서 열린 임원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 및 세계대회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회의 후에는 국립극장에서 베르디의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 오페라 공연을 관람했다. 

마지막 날에는 미카발저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월드킴와 독일지회의 나갈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고,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월드킴와 세계대회는 오는 10월 17~2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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