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총영사관, ‘2023년 동포단체 대표자 워크숍’ 개최
상태바
주오사카총영사관, ‘2023년 동포단체 대표자 워크숍’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3.13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개 동포단체 참석해 올해 업무계획 공유하고 협력방안 논의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은 지난 3월 9일 신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 5층 다목적 홀에서 ‘2023년 동포단체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은 지난 3월 9일 신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 5층 다목적 홀에서 ‘2023년 동포단체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형준)은 지난 3월 9일 신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 5층 다목적 홀에서 ‘2023년 동포단체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민단 및 관서한인회,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한국청년회의소, 관서주재한국기업연합회, 세계한인무역협회, 한글학교관서협의회, 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 재일코리안의사회, 관서한국인유학생연합회 등 16개 동포단체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석 단체들은 이날 전년도 수범사례와 올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발표한 후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규모 문화행사와 체육대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에 대한 상호지원과 공동개최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은 지난 3월 9일 신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 5층 다목적 홀에서 ‘2023년 동포단체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은 지난 3월 9일 신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 5층 다목적 홀에서 ‘2023년 동포단체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총영사관은 각 단체의 행사 정보를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유학생 등의 구직활동 및 동포기업의 구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포단체와 공동으로 잡페어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형준 총영사는 “오사카 지역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동포들이 거주하고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동포단체 간 정보공유나 교류가 미흡한 점이 늘 아쉬웠다”면서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동포단체 대표자 간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동포들의 의견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도민회 및 민단지부 단장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동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