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한인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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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한인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3.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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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보고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회장 전소영)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남아공한인회 회원을 비롯해 주남아공한국대사관과 코트라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관계자 그리고 각 종교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사 하는 전소영 한인회장 (사진 남아공한인회)

전소영 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최초의 여성 한인회장이자 최연소 한인회장으로 취임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임기를 시작했으나 무사히 1년을 마치고 2022년 한인회 활동 보고를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남아공이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전력 부족으로 인한 단전·단수 문제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오늘 정기총회가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서 함께 위로하고 의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격려사 하는 황재길 고문 (사진 남아공한인회)

이어서 황재길 남아공한인회 고문(제5대 한인회장)의 격려사 후, 2022년 한인회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남아공한인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한인회 하이킹 ▲한인청년 비즈니스포럼 ▲청년회 발대식 ▲한가위 축제 ▲월드컵 응원전 ▲미래아프리카재단 의료봉사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구호모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2023년에는 ▲한인청년 네트워킹 캠프 ▲청년경제포럼 ▲한가위 축제 ▲남아공 김치나눔축제 ▲세미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우드미드 컨트리클럽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남아공한인회)

사업계획 발표에 한인회 회원들은 “청년포럼이지만 많은 한인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 “2023년에는 청년이나 현지인들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한인들과 어르신들만을 위한 행사도 한인회에서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기존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안건이 있었으나, 오랜 토의 끝에 정관개정위원회를 통해 좀 더 논의한 후에 차기 정기총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전소영 한인회장은 “남은 일년 동안 목표한 사업계획들을 성공적으로 잘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각 단체들과 한인동포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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