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교사 170여명 참가…교실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교수법 공유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제73회 겨울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격년제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협의회 산하 회원교 교사 170여명이 참가했다.
연수회는 한 개의 전체 강연과 10개의 분반 강의로 구성됐다. 전체 강연은 뉴욕 Alliance University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교실에서 성공하는 대화와 문제행동 대처기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분반 강의는 ▲김경희(뉴욕한국학교) 강사의 ‘새내기 교사를 위한 학급 운영방안’ ▲유아/유치, 입문, 초급 김진령(베다니한국학교) 강사의 ‘프로젝트 수업의 이론과 실제’ ▲유아/초등 홍소영(실리콘밸리한국학교) 강사의 ‘7살까지 모여라! 놀자~’ ▲역사/문화 수업 송민선(워싱턴통합한국학교) 강사의 ‘이번 달에는 뭐하지?, 한국 역사 문화’ ▲국악/음악 수업 진현정(시애틀벨뷰통합한국학교) 강사의 ‘신나는 국악 수업 노하우 대방출’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활용도 높은 교수법을 전수했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관계자는 “겨울 교사 연수회의 목적은 한국학교 교사들이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제시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교수법을 공유해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특히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교수법 공유는 학습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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