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도지회, 현지 대학생들과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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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인도지회, 현지 대학생들과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행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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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과 아시아 평화공존 그리고 세계평화’ 주제

‘예쁜 한글 쓰기 대회’와 ‘한반도 평화특강’ 진행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는 3·1독립운동 10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일  남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명문대학 ‘마드라스 크리스천 컬리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인도지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는 3·1독립운동 10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일  남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명문대학 ‘마드라스 크리스천 컬리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인도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는 3·1독립운동 10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일  남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마드라스 크리스천 컬리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마드라스 크리스천 컬리지(이하 MCC)’는 인도에 있는 3만여 대학 중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 명문대학으로 인도의 수많은 정치인과 학자, 경영인을 배출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아시아 평화공존 그리고 세계평화!’이란 슬로건 아래 MCC 한국어학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회 예쁜 한글 글씨 대회’와 ‘제1회 한반도 평화특강’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는 3·1독립운동 10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일  남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명문대학 ‘마드라스 크리스천 컬리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인도지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는 3·1독립운동 10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일  남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명문대학 ‘마드라스 크리스천 컬리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인도지회) 

‘예쁜 한글 글씨 대회’는 한국과 한글을 사랑하는 인도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아시아 평화공존 그리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문장을 한글로 쓰고 캘리그라피로 예쁘게 꾸미는 대회로, 인도 대학생 500여명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번 참가자들의 작품을 3월 6일까지 접수해 민주평통 인도지회 자문위원들과 MCC 교수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4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3월 14일 ‘제8회 한국의 날 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예쁜 한글 글씨 대회’에 앞서서 ‘제1회 한반도 평화특강’도 진행됐다. 강연회는 한신대학교에서 MCC 연구교수로 파견된 이도형 박사가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배경과 20세기 초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 강의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는 3·1독립운동 10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일  남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명문대학 ‘마드라스 크리스천 컬리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인도지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는 3·1독립운동 10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일  남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명문대학 ‘마드라스 크리스천 컬리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인도지회) 

민주평통 인도지회 자문위원으로서 이날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조상현 첸나이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식민지 경험 역사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평화에 대한 염원과 갈망을 증폭시켰다”고 양국의 역사적 공감대를 언급하고, “인도 청년들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인도지회 자문위원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화랑 MCC 한국어학당 교수는 “코로나로 움츠렸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짝 기지개를 펼 수 있어서 기뻤고, 특별히 한반도 평화통일의 당위와 평화의 의미를 수많은 인도 청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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