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제13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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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제13차 정기총회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3.0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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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참사 피해자 돕기 모금 캠페인도 펼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이명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이명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계수 박사, 최병호 고문, 성규환 고문, 김동경 고문, 유상근 고문 등 모든 고문진들과 한일동 이사대표와 이사진 등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사회자인 강황용 체육부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함께해 준 대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이번 총회 소집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법 8조와 관련 정관(제4장 제2절 제 1관)에 의거 이뤄졌음을 안내했다.

성원보고와 국민의례, 개회선언 지난 2월 10일 별세한 김일선 이사에 대한 묵념의 시간이 있었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이명수 지회장은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가 창설된지 13주년을 맞는 금년 한해도 서로에게 힘이 돼주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함께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이명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이명수 지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고문으로 격려사에 나선 김계수 박사는 “지난 연말, 미국 재향군인회 소식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와 같이 현역을 마친 군인들의 단체인 미국의 재향군인회는 회원의 직업보도, 유가족에 대한 구호 등의 복지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와는 달리 젊은 세대들이 많이 포진돼 국방정책 등에 관해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듣게 됐다”고 전하고 “우리 도이칠란트지회도 노병들이 중심을 이루는 현재의 모습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회순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주요사업과 재정사항이 보고됐다. 총회는 서면으로 보고된 주요사업과 재정보고, 김기복 수석감사의 보고를 받아들였다.

금년 사업계획으로는 격년제로 한반도평화통일기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금년에는 회원 여름 소풍을 계획하고 세부 준비사항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이명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향군의 다짐’ 구호를 외치는 참석자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4개항의 ‘향군의 다짐’ 구호를 문영수 부회장의 선창에 따라 힘차게 외쳤다.

한일동 이사대표는 튀르키예 지진 참사 피해자 돕기 모금 캠페인을 소개하고 모아진 성금은 한인사회가 함께 한다는 뜻에서 재독한인총연합회를 통해 지진피해 지역에 전달될 것임을 안내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이명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만리장성’ 별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튀르키예 지진 참사 피해자 돕기 모금 캠페인을 안내하는 한일동 이사대표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총회는 이명수 지회장의 폐회선언 후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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