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경과와 기대효과 등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 9일 오후 2시 한-몽골과 한-조지아 경제동반자협정(EPA) 관련해 이해관계자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 C1이다.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이란 시장개방 중심의 FTA(Free Trade Agreement)에 공급망과 디지털, 기술 협력 등 신통상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가미한 것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몽골 EPA 및 한-조지아 EPA 개요 및 추진경과와 기대효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유관기관, 업계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청취가 이뤄질 예정이다.
몽골과 조지아는 대외 경제협력을 위한 전략적 가치가 높은 국가들이다. 몽골은 아시아지역 주요 협력 파트너이자 자원 부국이며, 조지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한 코카서스 지역 유망국이다.
정부는 한-몽골, 한-조지아 EPA가 체결되면 우리의 주요 품목 수출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여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통상조약법에 따라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한-몽골 EPA 및 한-조지아 EP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으면,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3월 2일 오후 6시까지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기획과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 044-203-5747)
공청회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2.22(수)부터 전자관보(www.gwanbo.go.kr),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및 ‘FTA 강국, KOREA’(www.fta.go.kr) 등을 통해 안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