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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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1.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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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한국어 능력 평가’ 시행 앞두고 한국학교 교사들의 이해 돕기 위해 마련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지난 1월 21일에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지난 1월 21일에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추성희)는 지난 1월 21일에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NAKS 오는 3월 24~26일 미국 전역에서 한국학교 5~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NAKS 한국어 능력 평가(NKT)’를 앞두고 이 시험의 새로운 방향이 될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한국학교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동아시아어문학과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혜영 교수와 아메리칸대학교 한국어 프로그램/아시아 태평양 이주학 프로그램 디렉터인 신혜영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미 전역에서 한국학교 교사 300여명이 참여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지난 1월 21일에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지난 1월 21일에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언어 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NAKS)

세미나에 앞서 추성희 NAKS 총회장은 “NKT의 장기적 목적은 NKT 시험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가 한국 커뮤니티의 숙원인 미국 고등학교 내의 AP 한국어(Advanced Placement) 채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숙달을 성취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시 (Global)/Seal of Biliteracy를 신청할 수 있어 한국학교를 통한 한국어 학습이 대입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KT 시험 출제는 ACTFL PROFICIENCY GUIDELINES에 따름으로써 미국 내의 주요 언어숙달도 평가기준과 연계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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