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한인회, 김정기 부영사에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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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한인회, 김정기 부영사에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1.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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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주방글라데시대사관에서 상패 전수식 열려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김정기 주방글라데시대사관 부영사에 대한 상패 전수식이 지난 1월 18일 방글라데시 다카 소재 한국대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방글라데시한인회)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김정기 주방글라데시대사관 부영사에 대한 상패 전수식이 지난 1월 18일 방글라데시 다카 소재 한국대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줄 오른쪽 두번째부터) 이장근 대사, 김정기 부영사, 류용오 한인회장 (사진 방글라데시한인회)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김정기 주방글라데시대사관 부영사에 대한 상패 전수식이 지난 1월 18일 방글라데시 다카 소재 한국대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상패 전수식에는 방글라데시한인회 류용오 회장과 운영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장근 주방글라데시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김정기 부영사는 한인회 임원과 현지 한인 의사들이 함께 있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을 만들어 밤낮없이 중증 교민 환자 치료를 위한 지원 활동과 의료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는 산소발생기와 치료제를 미리 준비해 비상시 부족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2020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총 63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통해 우리 국민 2,386명의 귀국을 지원했으며, 국내 코로나19 전문가를 초청한 온라인 간담회도 개최해 교민들이 코로나19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 부영사는 사망자가 발생하면 장례 절차 지원 및 영사 조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의 조직 불량배가 한인기업을 협박했을 때는 현지 경찰을 설득해 사건을 처리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냈고, 이러한 공로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방글라데시한인회의 추천을 받아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김정기 주방글라데시대사관 부영사에 대한 상패 전수식이 지난 1월 18일 방글라데시 다카 소재 한국대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방글라데시한인회)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김정기 주방글라데시대사관 부영사에 대한 상패 전수식이 지난 1월 18일 방글라데시 다카 소재 한국대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류용오 한인회장, 김정기 부영사, 박소영 한인회 부회장 (사진 방글라데시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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