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조민규 부영사에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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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민규 부영사에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1.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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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주말레이시아대사관에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임원들이 전달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조민규 주말레이시아대사관 부영사에 대한 상패 전수식이 지난 1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한국 대사관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조민규 주말레이시아대사관 부영사에 대한 상패 전수가 지난 1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한국 대사관에서 있었다. (왼쪽부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총연) 권혁창 부회장, 윤희 회장, 조민규 영사, 여승배 주말레이시아대사, 윤선규 아총연 부회장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조민규 주말레이시아대사관 부영사에 대한 상패 전수식이 지난 1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한국 대사관에서 열렸다.

상패는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윤희 회장과 권혁창·윤선규 부회장이 대사관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는 여승배 주말레이시아대사도 함께 했다. 

조민규 부영사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긴급 사유로 입출국해야 하는 교민을 위해 정규 근무시간 여부와 관계없이 조력하고, 국가 간 이동금지 상황에서도 주재국 이민국, 보건부와 전략적인 협의로 특별 입국 승인 등 예외적 출입국 승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주재국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400여건 이상의 협조 요청 서한을 보내 원활하고 합리적인 비자 신청과 재발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한인회, 국적항공사와 협력해 총 14건의 임시귀국 항공편을 운항하며 우리 국민 총 2,806명이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또한 코로나 확진자 중 중증환자 발생 시 에어앰뷸런스를 통해 본국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공로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말레이시아한인회의 추천을 받아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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