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사회, 2023년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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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사회, 2023년 신년하례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1.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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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공동 주최
미국 뉴욕한인회는 주뉴욕한국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와 공동으로 1월 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2023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는 주뉴욕한국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와 공동으로 1월 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2023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주뉴욕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종원)와 공동으로 1월 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2023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이종원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그레이스 이 뉴욕주 하원의원과 줄리 원 뉴욕시의원의 축사, 이준성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의 신년 축하기도, 모니카 박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의 신년사가 있었다.  

찰스 윤 한인회장은 “한인사회는 2세들의 주류사회 진입과 정치력 신장을 이뤄나가고 있고, 3세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는 등의 변화를 맞고 있다”며 “뉴욕 일원은 물론 미 전역의 한인회들이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한인회는 주뉴욕한국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와 공동으로 1월 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2023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는 주뉴욕한국총영사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와 공동으로 1월 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2023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김의환 총영사는 “팬데믹 기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뉴욕한인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 아래 경제력 10위라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이 자랑스럽다. 향후 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에 힘쓰고 동포들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종원 협의회장은 “화합을 위기 극복의 기회로 삼자”며 “예측 불가능한 국제정서 속에서 진보, 보수를 떠나 단결해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동포사회가 되자”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경희 제14대 뉴욕한인회장의 선창으로 뉴욕 한인사회의 번영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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