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워싱턴주체육회, ‘제1회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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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워싱턴주체육회, ‘제1회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2.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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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워싱턴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한인 체육인들 격려하고 결속 다져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지난 12월 9일 미국 시애틀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시애틀 워싱턴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지난 12월 9일 미국 시애틀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시애틀 워싱턴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재미워싱턴주체육회(회장 조기승)는 지난 12월 9일 미국 시애틀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시애틀 워싱턴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워싱턴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각 경기단체를 격려하고 한인 체육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은지 주시애틀총영사와 이규성 전 재미체육회장, 신디 류 워싱턴주 의원 등이 참석해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지난 12월 9일 미국 시애틀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시애틀 워싱턴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지난 12월 9일 미국 시애틀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시애틀 워싱턴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조기승 회장(맨 왼쪽)이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이날 행사에서 벨뷰 인터내셔널 스쿨에서 탁월한 실력의 테니스 선수로 주목받는 브라이언 손, 현재 컬럼비아대학에서 수영 선수로 맹활약 하고 있는 이동준, 스피드 스케이팅 미국 올림픽 대표선수로 출전했던 벨뷰 뉴포트 고교 이은혜 등 세 명의 학생에게 1,0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권 정 전 재미워싱턴주체육회장과 이규성 전 재미대한체육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원규 수석부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축구, 족구, 골프, 테니스, 사격, 탁구, 수영 등의 경기단체를 소개한 뒤, 스키강습, 수영강습, 뉴욕 미주체전 선수 선발, 워싱턴주체육회장배 축구 및 골프대회, 길거리 농구대회, 체육인 한마당, 장학기금 골프대회, 미주체전 및 전국체전 참가, 회장 선거 등의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지난 12월 9일 미국 시애틀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시애틀 워싱턴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지난 12월 9일 미국 시애틀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시애틀 워싱턴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워싱턴주체육회)

2부 순서로는 한국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푸짐한 경품을 놓고 펼쳐진 장기자랑 등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조기승 재미워싱턴주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체육회의 존재감과 위상을 한층 높이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동포들의 단결과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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