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 박호선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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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박호선 회장 연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1.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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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후보와 경합…전체 286표 중 156표 얻어 당선
박호선 당선인(왼쪽)이 11월 30일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윤한철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사진 몽골한인회)
박호선 16대 몽골한인회장 당선인(왼쪽)이 11월 30일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윤한철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사진 몽골한인회)

제16대 몽골한인회장에 박호선 현 회장이 연임됐다. 

몽골한인회에 따르면, 제16대 몽골한인회장 및 감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한철)는 지난 11월 19일 몽골 선진 그랜드 호텔 2층 선관위 사무실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11월 26일에 선진 그랜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본 선거를 실시했다. 

박창진 후보와 박호선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사전투표 117명, 본 선거 169명 등 2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본 선거 종료 후 곧바로 개표가 진행됐으며, 개표 결과 전체 286표 중 박호선 후보 156표, 박창진 후보 127표, 무효 3표로 박호선 후보가 당선됐다. 

박호선 당선인은 “상대 후보를 지지해 준 동포 여러분들의 의견도 귀담아 듣고 반영하는 한인회장이 될 것이며 상대 후보와의 협력으로 몽골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제16대 한인회는 할 일을 하는 한인회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박호선 당선인은 몽골한인회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당선 확정 3일 후인 11월 30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선거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한철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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