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독일, 라이프치히서 ‘2022 총회 및 가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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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독일, 라이프치히서 ‘2022 총회 및 가을세미나’ 개최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2.11.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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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11기 담당관으로 강혜옥 씨 선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담당관 정선경)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Leipzig Seaside park Hotel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이번 정기총회와 세미나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현지 참석했다.

첫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정기총회는 정선경 담당관의 환영사에 이어 각 지회(북부, 남부, 중부, 베를린) 활동보고와 재정보고, 감사보고가 있었다.

2023년도 사업계획 건의와 토의에서는 2023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코윈 독일 행사에 관해 장소, 날짜, 주제 기념문집 발간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고 잠정적으로 2023년 4월 말경에 베를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행사 주제는 좀 더 숙고해 다음 임원회에서 정하기로 했으며 기념문집 위원회에서는 원고 마감을 내년 1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윈 독일 11기 담당관으로 선출된 강혜옥 씨
코윈 독일 11기 담당관으로 선출된 강혜옥 씨

이번 총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11기 담당관 후보 선임은 문정균 선관위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4명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이 발표될 때 2명의 후보가 기권함에 따라 남은 2명(정선경,  강혜옥) 후보에 관한 무기명 투표가 실시됐으나 온라인 투표 마감 시간까지 투표용지를 봉인했다. 그러나 다음날 정선경(10기 담당관) 후보의 갑작스런 기권으로 강혜옥 후보가 11기 담당관으로 선출됐다.

11월 12일 둘째 날은 김홍균 주독일한국대사의 영상 축사와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장과 기념품 전수식이 있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수상자인 염혜정 전 코인 독일 담당관(8기)의 수상소감 발표에 이어서 ‘해외한인여성의 활동과 역할’이란 주제의 연속특강이 시작됐다.

제1강의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이 <공공외교 주체로서의 한인여성리더의 역할>에 관해, 제2강의는 Gep Gemi e.V 박지은 부대표의 <독일의 이주사회통합 및 노인정책에서 바라보는 이주노인문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을 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오후에는 라이프치히 역사문화 탐방으로 현지가이드를 따라 라이프치히 시가지 탐방을 했다. 신·구시청을 비롯해 J.S.Bach 성토마스교회, 라이프치히 대학, 아우구스트광장 게반트하우스, 오페라좌 등의 탐방을 마치고 5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라이프치히 유명식당 AuerbachsKeller에서 저녁식사로 둘째 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22년도 가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메피스토펠레스와 파우스트의 청동상(아우어바흐 켈러 식당) 앞에서.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13일 마지막 날 오전에는 베를린에 위치한 사회복지 사단법인 ‘해로(偕老)’의 봉지은 대표가 <고령화와 노후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질의응답 후 이번 총회 및 세미나에 대한 총평을 끝으로 2022년도 코윈 독일 정기총회 및 세미나는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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