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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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1.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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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지역 주요 현안 공유하고 해외여행객 증가 대비 대응태세 점검
외교부는 11월 14일 미국 휴스턴에서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11월 14일 미국 휴스턴에서 ‘2022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11월 14일 미국 휴스턴에서 ‘2022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개최하고 중남미지역 국가를 방문 또는 체류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 본부 관계자, 심리상담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및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년) 개괄 ▲중남미지역 주요 사건사고 대응 사례 공유 ▲지진, 화산폭발 등 자연재난 대응 및 다중 밀집 대규모 행사 시 안전대책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효과적인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광룡 재외국민안전과장은 “각국의 해외 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우리 국민의 해외 출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사조력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과 지침을 숙지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응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중남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사건사고 및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우리 국민 해외여행 증가에 대비해 재외국민보호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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