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이지리아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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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지리아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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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과 함께 문화공연, 한식 등으로 현지사회에 한국 소개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대사 김영채)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예 디리 바이엘사주지사, 만니르 야쿠부 카치나주 부주지사, 오지 우조 칼루 상원의원, 바쉬루 다우두 하원의원 등 나이지리아 정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현지 주재 각국 외교단, 시민, 한국 교민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대사 김영채)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행사는 한국에서 일어난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한-나 시범학교(Korea-Nigeria Model School) 초등부 5학년에서 중등부 1학년 남녀 15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이 애국가를 불렀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2022 나이지리아 케이팝 콘테스트 댄스부문 1등 출신이자 최근 한국 창원에서 열린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던 남성 듀오 C-Fly & Pbrain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 4명으로 구성된 창작아티스트 그룹 ‘오늘(ONEUL)’이 공연을 펼쳤다.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대사 김영채)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문화공연 직후, 참석자들에게는 불고기, 잡채, 김밥 등을 비롯해 나이지리아에서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 삼겹살까지 한국 음식이 제공됐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나이지리아에 진출해 있는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린다솔피아 등 한국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아울러 행사 중간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도 상영됐다.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대사 김영채)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7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김영채 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10년 만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과 나이지리아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다”며 “양국 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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