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페더럴웨이시 기증 조형물 제막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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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페더럴웨이시 기증 조형물 제막식 열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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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시, 지난 4월 페더럴웨이한인회와 함께 자매도시인 동해시에 상징조형물 기증
미국 페더럴웨이시가 지난 4월 자매도시인 강원도 동해시에 기증한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지난 10월 26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자매도시공원에서 열렸다. (사진 동해시)
미국 페더럴웨이시가 지난 4월 자매도시인 강원도 동해시에 기증한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지난 10월 26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자매도시공원에서 열렸다. (사진 동해시)

미국 페더럴웨이시가 지난 4월 자매도시인 강원도 동해시에 기증한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지난 10월 26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자매도시공원에서 열렸다.

페더럴웨이한인회에 따르면, 제막식에는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시장, 김영민 페더럴웨이한인회장을 비롯한 페더럴웨이시 관계자와 심규언 동해시장과 이동호 동해시의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동해시와 페더럴웨이시는 지난 2000년부터 자매도시를 맺은 이래로 올해로 22년째 사회·문화·행정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있었던 동해시 산불피해에 페더럴웨이시와 페더럴웨이한인회가 1만3천달러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페더럴웨이시가 동해시에 기증한 조형물에는 자매결연 체결 22주년과 두 도시의 공동발전을 염원하는 메시지가 들어간 동판이 포함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행사를 밑거름 삼아 두 도시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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