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상드림 정영수 이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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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상드림 정영수 이사장 연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1.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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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총회 열고 연임 결정…3기 이사진도 확정
글로벌한상드림은 지난 11월 3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정영수 이사장(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의 연임을 결정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지난 11월 3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한상드림 총회에서 고상구 이사가 정영수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은 지난 11월 3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정영수 이사장(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의 연임을 결정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 이사장의 연임과 함께 고상구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 김경록 갈텍스인터내셔널 회장, 김점배 알카오스 트레이딩 회장, 박기출 PG홀딩스 그룹 회장,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하경서 CAISA그룹 회장 등 3기 이사진도 함께 확정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 이사들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매년 추가 기부를 결의했다. 올해는 한상대회장인 김점배 회장, 김경록 회장, 하경서 회장 등 개인은 물론 미주뷰티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금례)와 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회장 김채수) 등 한상단체까지 추가 기부에 동참했다. 

정영수 이사장은 “한상의 유산과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누군가의 미래를 열어주는 열쇠는 기회에서 비롯되고, 그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바로 장학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기 계신 한상보다 더욱 뛰어난 글로벌 인재가 나올 미래를 위해 더욱 많은 분이 글로벌한상드림에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3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한상드림 총회에서 3기 이사진과 드림서포터즈 (사진 재외동포재단)
지난 11월 3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한상드림 총회에서 3기 이사진과 장학생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외 차세대 한민족 인재 양성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 사업을 목적으로 전 세계 한상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국의 차세대 인재 170여명에게 약 3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역시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인 울산 지역 청소년 인재에게 2천만원의 한상대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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