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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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22.10.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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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새마을 아리랑콘서트’ 열려
몽골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는 지난 10월 23일 울란바토르시 컨퍼런스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는 지난 10월 23일 울란바토르시 컨퍼런스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회장 베 자르갈)는 지난 10월 23일 울란바토르시 컨퍼런스홀에서 울란바토르시 9개구 새마을운동 관계자들과 한국 축하공연단(단장 양평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우수단체와 유공자 표창, 강볼트 울란바토르시 부시장의 축사, 새마을운동 서울특별시 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의 공로패 전달, 몽골과 한국의 전통예술단 축하공연, 울란바토르시의 한국공연팀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UB새마을운동 우수단체 시상식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 우수단체 시상식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특히 2부 축하공연에서는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을 총괄 기획한 양평수 국제문화공연교류회 회장의 지휘에 맞춰 몽골 국립 경찰악대가 연주한 새마을노래를 참석한 관객들이 다함께 불렀다.  

10주년 축하공연에 참석한 한국공연팀은 광주 빛고을한우리예술단, 담양 한우리연희예술단, 한우리금빛봉사단, 창평민속창극단, 고양 야초울예술단, 곡성 한우리실버예술단 등 6개이다.  이중 전남 곡성의 한우리실버예술단은 단원들의 평균 연령이 84세로 가장 많아 큰 관심을 받았다.

UB시 새마을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는 UB시 컨퍼런스홀0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는 지난 10월 23일 울란바토르시 컨퍼런스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한국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현재 몽골을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16개국 72개 도시에서 시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도 꾸준히 한국에서 시행되는 새마을 지도자 교육에 참여하며 몽골 내 새마을운동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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