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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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0.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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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수교 30주년 기념…호치민 거주 한-베 다문화가정 초등생 자녀 50여명 참가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체육문화분과(위원장 박기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한-베 다문화가정 초등생 자녀 50여명이 참가해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통일’을 하얀 도화지 위에 표현했다. 학부모 20명과 한글학교 교사 20명, 협의회 자문위원 20명 등도 함께 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대회에 앞서 박남종 협의회장은 ‘평화’의 의미와 ‘가정의 평화’, ‘국가의 평화’, ‘세계의 평화’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이번 대회의 취지를 알렸다.

심사는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이혜경 수석부회장, 임미정 고문, 심상원 자문위원(전 호치민 한베가족협회장), 정소운 협의회 기자단장이 맡아 공개 채점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이학중(4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애눅(1학년), 김하진(4학년), 장려상은 신수지(2학년), 이보라(5학년), 조선경(6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게는 300만동, 우수상에게는 200만동, 장려상에게는 100만동의 상금이 주어졌다. 

박남종 협의회장은 “이번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주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작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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