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훈민정음 반포 576돌’ 한글날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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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훈민정음 반포 576돌’ 한글날 기념 행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0.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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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미주한국어재단, 뉴욕한인회가 공동 주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맞아 지난 10월 9일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제6회 한글날 기념식’이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맞아 지난 10월 9일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제6회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맞아 지난 10월 9일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제6회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주한국어재단, 뉴욕한인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미 동북부지역 한국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한인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롱아일랜드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은 한글날 노래를 청중들과 함께 불렀고, 푸른겨레한국학교 풍물패인 ‘터, 울림’은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맞아 지난 10월 9일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제6회 한글날 기념식’이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맞아 지난 10월 9일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제6회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기념식 후 2부 순서로 미주한국어재단 김영덕 이사장과 준비위원들이 세종대왕 훈민정음 반포식을 재연했고, 골든벨 방식의 한글 과거시험도 치러졌다. 미 동북부 지역 한국학교 학생 167명이 참가한 ‘한글사랑’ 글자,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강성방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이 이제는 세계 속의 한글로 뻗어 나가는 이 때에 한글날 행사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보니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다음 세대들에게도 우리 한글에 대한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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