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상드림, 울산시와 세계한상대회 장학금 약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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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상드림, 울산시와 세계한상대회 장학금 약정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0.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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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서 울산지역 학생 20여명에 장학금 전달 예정
10월 11일 오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글로벌한상드림과 울산시 간 ‘세계한상대회 장학금 약정식’ 참석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10월 11일 오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글로벌한상드림과 울산시 간 ‘세계한상대회 장학금 약정식’ 참석자들. (왼쪽부터) 윤준필 글로벌 한상드림 사무국장,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투자유치국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이 10월 11일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세계한상대회 장학금 약정식’을 가졌다고 재외동포재단이 밝혔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외 차세대 한민족 인재양성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 사업을 목적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상(韓商)들이 설립한 장학회다. 

2017년부터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조성된 기금을 개최지역 청소년에게 ‘한상대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약정식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을 대회 개최지인 울산지역 고등학생과 예체능 특기 우수자 20여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것을 약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한상드림 대표로 참석한 김점배 대회장은 “한상대회 장학금 사업은 글로벌한상드림의 경영이념이자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한상들의 지속적인 노력”이라며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모인 장학금이 울산지역의 차세대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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