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 동부지회, 우간다서 평화통일 사생대회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 아프리카 동부지회, 우간다서 평화통일 사생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10.1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글날 기념…우간다한글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80여명이 함께하는 교민 축제로 열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0월 8일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한글날 기념 평화통일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0월 8일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한글날 기념 평화통일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 동부지회(회장 김승미)는 지난 10월 8일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한글날 기념 평화통일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간다한글학교(교장 방진호)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장소를 제공한 주우간다한국대사관(대사 박성수)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후원하며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격려했다. 

방진호 우간다한글학교장은 “사생대회를 준비해주신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민주평통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우간다에 살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조국통일의 뜻을 크게 키워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0월 8일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한글날 기념 평화통일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0월 8일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한글날 기념 평화통일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행사를 주관한 김승미 민주평통 동부지회장은 “지난 2년여간은 코로나로 모임을 가지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민들이 함께 모이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간다 한글학교는 1997년 우간다의 선교사 몇 가정으로 시작해, 현재는 40여명의 학생들과 10명의 교사들이 매주 모여 한국어, 한국 역사, 미술 그리고 한자 등 다채로운 과목을 통해 모국의 언어와 문화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