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 OC에서 재미동포를 위한 세무설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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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OC에서 재미동포를 위한 세무설명회 열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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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오후 2시 OC한인회관, 9월 30일 오후 2시 LA한국교육원

한국 국세청 전문가와 미국 세무변호사가 주제별 발표하고 개별 세무상담 진행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오렌지카운티(OC) 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국 국세청의 세무설명회가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OC한인회관(9888 West Garden Grove Blvd. CA 92844), 9월 30일 오후 2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200, CA 90005)에서 열린다고 주LA한국총영사관이 밝혔다. 

이번 세무설명회는 한국 국세청, 주LA총영사관, 주미한국대사관, 주뉴욕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미 택스포럼이 주관하고 OC한인회가 후원한다. 

세무설명회 주제는 ▲한국의 양도소득세, 상속, 증여세, 주택임대소득세 제도 ▲한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기준 및 해외금융계좌 ▲미국세법 일반 등이다. 

한국 국세청 전문가와 미국의 세무변호사가 주제별로 발표를 하고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개별 세무상담이 이어진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22판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는 한국에 부동산 등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양도소득세, 상속세ㆍ증여세, 해외금융계좌 보고의무 등)에 대한 설명과 재미납세자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돼 있다. 

LA총영사관 측은 “이번 세무설명회가 한인동포들이 한국 부동산 등 관련 세금문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복잡한 양국의 조세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무권익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무설명회와 관련한 문의는 한-미 택스포럼 이세진 사무총장(ustaxblue@gmail.com) 또는 LA총영사관 채봉규 영사(chae400@mofa.go.kr)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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