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21대 집행부, 버지니아서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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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21대 집행부, 버지니아서 시무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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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시무식 갖고 업무 시작…하루 전날엔 조태용 주미대사 예방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21대 집행부(임원단)이 지난 9월 14일 미국 버지니아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시무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21대 집행부는 지난 9월 14일 미국 버지니아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시무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21대 집행부는 지난 9월 14일 미국 버지니아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시무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NAKS 20대와 21대 임원진들과 황보철·이광자·이휘자 역대 이사, 한상신 주미한국대사관 교육관, 강경탁 주워싱턴한국교육원장, 워싱턴 지역협의회 이청영 이사장과 김선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권 20대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1대의 출범의 힘은 20대에 있고 전임의 힘을 받지 않은 후임은 없다”면서 20대 임원단의 지지를 당부하고 “21대 집행부는 멀리 보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협업하며 NAKS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0대와 21대 집행부 간의 인수인계 과정으로 감사보고, 업무소개 및 문서전달, 인수인계 합의서 서명 등이 있은 후, 21대 집행부에 대한 당선증 및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지난 7월 16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총회에서 선출된 추성희 회장과 박성희·황현주·윤혜성 부회장에게 당선증이 수여됐고, 황정숙 사무총장, 김솔 재무, 최수진 편집장, 김광희 교육간사, 이희진 홍보간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김선미 20대 총회장과 한상신 주미대사관 교육관은 격려사와 축사로 21대 집행부의 시작을 응원했다. 

추성희 21대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변화와 지향해야 할 것들을 읽어내는 통찰력으로 주어진 2년 임기 동안 21대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전문적 교육단체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AKS 21대 집행부인 박종권 이사장, 추성희 총회장, 박성희·황현주·윤혜성 부회장, 황정숙 사무총장은 시무식 하루 전날인 9월 13일 조태용 주미대사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사진 NAKS)
NAKS 21대 집행부인 박종권 이사장, 추성희 총회장, 박성희·황현주·윤혜성 부회장, 황정숙 사무총장은 시무식 하루 전날인 9월 13일 조태용 주미대사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사진 NAKS)

한편, 21대 집행부인 박종권 이사장, 추성희 총회장, 박성희·황현주·윤혜성 부회장, 황정숙 사무총장은 시무식 하루 전날인 9월 13일 주미대사관을 방문해 조태용 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대사는 “동포사회가 예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이 발전했고 부모님의 관심과 헌신적인 교사들의 열정으로 한국어 교육의 위상이 달라졌다”며 NAKS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NAKS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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