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얀마지회, 주니어평통 운영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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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얀마지회, 주니어평통 운영단 구성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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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운영단 회의…주니어평통 활성화 방안 논의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주니어평통 활동에 적극 참여시켜야”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는 지난 9월 5일 오후 미얀마 양곤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주니어 평통 운영단(5명)을 구성하고 주니어평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얀마지회)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는 지난 9월 5일 오후 미얀마 양곤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주니어 평통 운영단(5명)을 구성하고 주니어평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얀마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회장 김춘섭)는 지난 9월 5일 오후 미얀마 양곤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주니어 평통 운영단(5명)을 구성하고 주니어평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미얀마지회는 2015년 8월 15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미얀마 주니어 평통’을 출범시키고 지난 8년간 매 기수마다 주니어 평통 위원을 위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미얀마 내에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니어평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한글교육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와 함께 기존 주니어 평통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퍼런스를 통해 통일교육과 태극기교육이 실시돼야 하며, ‘예쁜 한글 글씨 쓰기 경연대회’를 미얀마인과 한인동포 모두를 위한 행사로 통합 실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김춘섭 민주평통 미얀마지회장은 “코로나19와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민주평통과 주니어평통 활동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다”며 “그렇지만 미얀마지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야 할 우리 꿈나무들인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해 더욱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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