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18개국 75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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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18개국 75명 참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9.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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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한국이 있다. 차세대가 잇다’ 주제로 9월 4일부터 5일간 진행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했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량을 결집하고 차세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정치, 경제, 법률, 예술, NG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는 18개국에서 검사, 변호사, 회계사, 정치인, 의사, 엔지니어, 영화배우,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 75명이 참가했다.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개회식에서는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유엔대사)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의식과 한국 청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김성곤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세대교체 등 다양한 변화의 시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동포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세대 리더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세계시민으로서 세계평화와 국제사회 공헌에도 적극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속, 한국이 있다. 차세대가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9월 8일까지 5일간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토론 및 포럼을 통해 한인 차세대 리더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토론하는 한편, 모국 역사문화체험, 총리공관 예방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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